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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잇
작성일 2004-07-16
조회수 6124
요즘 전세계 사무실에서 메모지로 많이 사용되고 있는 포스트잇, 분홍색 노랑 색의 조그마한 접착성 메모지가 바로 이것이다.
포스트잇은 보고서의 가장 자리를 장식하기도 하고, 때로는 전화 수화기에도 붙여있고, 책상의 결재함에서 불쑥 튀어나와 잠깐 잊고 있던 사실을 상기시켜 주기도 하는 히트상품이다.
그런데 이 발명품이 처음 발명될 당시만 해도 쓰임새가 없어 겨우 특허출원을 마친 상태에서 방치되어 버렸다. 이것을 발명한 발명가는 '3M(미네소타 마이닝 엔드 매뉴팩처링사)'의 중앙연구서 연구원이었던 스펜서 실버이다. 실버는 당시 접착성 중합제의 신소재로 불리는 '모노머'를 구입하여 새로운 접착제를 연구하고 있었다.
연구에 연구를 거듭하던 어느 날, 실버는 '모노머를 다량으로 반응혼합물 속에 넣으면 어떻게 될까? 하는 엉뚱한 생각과 함께 실험에 착수했다.
엉뚱한 생각인 만큼 결과에는 별다른 기대를 걸지 않았다. 그러나 신기한 결과가 나타났다.
접착성이라기보다는 응집성 정도의 신기한 접착제가 탄생한 것이다.
"접착성이 약해 붙었다가도 떨어져 버리는 이것을 어느 곳에 사용합니까?"
3M사는 특허출원만 하고 이 제품을 실제로 생산은 하지 않았다.
그로부터 5년 후인 1974년에 3M사의 제품사업부에서 일하던 아그로부터 5년 후인 1974년, 3M사의 제품사업부에서 일하던 아서 프라이는 교회 합창단에서 찬송가를 부르는 도중 갑자기 이 발명품의 새로운 용도를 생각해 냈다. 다음에 부를 찬송가의 페이지에 '포스트잇' 같은 쪽지를 붙여 두면 편리할 것이라는 생각이 든 것이었다. 프라이의 제안을 받아들여 3M 사는 '포스트잇'의 생산하기 시작하였다.
그러나 결과는 소비자의 반응이 전혀 없어서 실패하고 말았던 것이다. 이를 보다못해 제프리 니콜스와 조셉 테미가 나섰다.
이들은 "홍보로는 안 된다. 직접 써 보게 해야 한다."
영업 전략을 가지고 새로운 마켔팅을 시작하여 결국 성공하게 되었다. 이를 계기로 포스트잇을 한번 사용한 사람은 자주 사용하게 되면서 마침내 '포스트잇'은 일약 문방구 분야의 히트상품으로 등장하여 전세계에서 불티나게 팔려 나갔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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